안녕하세요.
취업난에 취업을 준비하시는 분들을 위해 도움이 되어드리고자 후기를 작성해봅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응원합니다.
1. 서류
- 매년 양식이 같다.
- 작은 내용이라도 쓸 수 있는 것은 모두 썼다.
- Essay는 최소 10명 이상에게 첨삭/조언을 받았다.
- Essay 수정할 때마다 소리 내 10번 읽었다.
- 10번 읽을 때 이상한 점이 있으면 수정 후 다시 10번 읽었다.
- 경험을 적은 뒤 배운 점/깨달은 점을 반드시 적었다.
- 회사에서 이루고 싶은 꿈은 애매하지 않게끔 상세히 적었다.
- 사회 이슈는 '유튜브의 유해성'(링크)에 대해 이야기했다.
- 삼성을 3번의 지원했는데 서류는 모두 복붙 했다. (필터링 X)
- 스펙 링크(haejun0317.tistory.com/233)
2. 코딩테스트
- 시뮬레이션 1문제(백준 20057)
- 시뮬+완탐 1문제(백준 20058)
- 2020년 10월 18일 선릉 멀티캠퍼스에서 봤다.
- 3시간 내 1문제만 풀자는 목표를 가졌다.
- 입장 전 간단한 음료(라벨, 상표 없는)와 초콜릿을 구매했다.
- 화장실은 가고 싶지 않아도 시작 5분 전에 다시 갔었다.
- 펜은 샤프, 검정 펜, 빨간 펜, 다색 볼펜을 챙겼다.
- 메모장을 여러 개 켜서 코드를 항상 백업하며 문제를 풀었다.
- 1문제를 풀었고 시간은 1시간 55분이 걸렸다.
- 두 번째 문제를 보고 이해가 안 돼서 1시간 빨리 쿨하게 나왔다.
- 코테 준비는 백준 삼성 기출을 반복해서 풀었다.
- 백준뿐만 아니라 SWEA에서 예상문제도 반복했다.
- 30분 내로 푸는 연습을 했다.
3. 면접
- 원데이 면접
- 2020년 11월 17일 삼성SDS 잠실 본사에서 봤다.
- 코로나로 인해 미리 입장이 불가했다. 정시 입장.
- 복장은 대부분 정장, 넥타이 혹은 니트 차림
- 순서 : 인성검사 - 직무면접 or 임원면접
- 창의 면접은 생략되었다.
- 인성검사가 끝나고 이름순으로 2명씩 호명됐다.
- 2명은 직무, 임원 서로 번갈아가며 봤다.
- 면접은 화상면접, 장소는 델타존 강의실
- 면접자, 면접관 모두 마스크 착용했다.
- 물은 따로 주지 않았다. 먹을 시간도 주지 않았다.
3-1. 인성검사
- 컴퓨터로 30~60분 정도 본다.
- 결정장애가 생기기 쉽다. 굉장히 고민되는 질문.
- 최대한 솔직하게 진행했다.
- 거짓말을 방지하는? 같은 질문들이 나온다.
- 빨리한다고 좋은 게 없다. 단, 늦으면 안 좋다.
3-2. 임원면접
- 임원 면접관은 3명, 시간은 15분
- 자소서 기반 질문, 인성 질문 위주
- 대체로 임원 면접다운 임원 면접
- 난이도는 어렵지 않았다.
- 경험에 대한 질문이 많았다. (자소서 기반)
- SDS를 잘 알고 있는지 묻는 질문이 있었다.
- 중고 신입의 경우 이직 이유를 꼭 묻는 것 같다.
- 답변에는 이유, 배운 점/깨달은 점을 반드시 덧붙였다.
- 대략 10개의 질문을 받음.
3-3. 직무면접
- 직무 면접관은 3명, 시간은 15분
- 자소서 기반 질문 위주
- 자소서에 적힌 경력 프로젝트 관련 질문 받음
- 사회 이슈 IT 기술 관련 질문 받음
- 최신 IT 기술 관련 질문 받음
- 프로그래밍 언어에 대한 기본적인 기술 질문 받음
-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답변
- 대략 12개 정도 질문받았는데 2개는 모른다고 함.
일정 요약
| 지원서 접수 | 2020. 9. 7. ~ 2020. 9. 14. |
| 서류 결과 | 2020. 10. 7. 10시 경 |
| 코딩테스트 | 2020년 10월 18일 |
| 코딩테스트 결과 | 2020년 11월 10일 10시 경 |
| 면접 | 2020년 11월 17일 |
| 면접 결과 | 2020년 12월 14일 |
| 건강 검진 | 2020년 12월 21일 |
| 건강 검진 결과 | 2020년 12월 28일 |
| 입사 전 OT | 2021년 1월 8, 15, 22일 |
| 입사 예정 일 | 2021년 2월 8일 |
합격 발표와 선물
삼성SDS OT
입사 전 OT를 비대면으로 실시했습니다.
삼성SDS는 조금 특별한 OT를 준비해주셨습니다.
초대장과 함께 배송된 택배 BOX
OT 때 집을 꾸며보라고
갖가지 파티 장식 용품과 과자들을 보내주셨습니다.
OT에서는 근로계약서와 같은 서류 작성을 했습니다.
이후 프로님들과 간단한 게임.
상반기 합격자 프로님들의 조언.
그리고 축하 영상...
부모님들께서 몰래 찍어주신 축하 영상들...
(눈물남)
감성적이고 재밌고 감동적인 OT였습니다.
마무리하면서...
저에겐 특히 길고 긴 여정(링크)이었습니다. 대학교 4학년 때부터 목표한 삼성SDS에 오기까지 약 3년의 시간이 걸렸네요. 합격 노하우라고 하면... 꿈을 향한 '꾸준함'이 아닐까 합니다. 다른 사람들보다 늦을지 언정 포기하지 않고 꾸준하게 나아가는 것이 저의 노하우인 것 같습니다.
저 같은 사람도 합격을 하는 것 보면... 다른 분들은 더 하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응원합니다!
: 질문은 댓글 혹은 오픈채팅방(취준방)에서 안산학생을 찾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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