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엔카닷컴 백엔드(경력)으로 서류를 제출했는데,
서류 통과 받고 그 주 면접 안내를 받았다...
위치는 서울역에서 도보 10분거리에 있는
AIA타워 18층 (+17이였나 19였나..) 아무튼 2개층이였다.
처음 갈때는 네이버 지도에서 회현에서 내리라했는데.
더 멀었다 ㅡㅡ.. 안믿어.. 이제.. ㅜㅜ
아무튼 도착한 AIA타워는 굉장히 크고 높았다...
또 내 로망인, 출입증 찍고 들어가서 엘레베이터 타는..
엘레베이터도 심지어 중앙 컨트롤에서 층을 터치로 누르면
엘레베이터를 배정받는 형식.... (촌놈인가)
신기해 하며 올라갔는데,
떡하니 있는 SK마크....
이제 더이상 SK는 아닌데.. 마크는 계속 가져가는건가..?
그리고 인사담당자님 안내에 따라 내부에 들어갔는데..
대박.
잠깐 내부를 봤는데 개발자들 모니터만 봐도..
32인치 더블모니터에.. 환경도 깨끗하고 좋아보였다..
넓~~~~~직하니..
게다가.. 어디서 많이 본 사무실같았는데.
생각해보니 우아한형제들 사무실같아보였다..
사진은 찍은 건 아니고..
포탈사이트에 있는 사진..
솔직히 큰 기대 하지 않고 왔는데.
사무실 환경을 보니 욕심이 났다..
또 면접관님들께서도 편안하고, 성의있는 면접을
진행해주셔서 나도 편안하고 재밌었던 면접이다..
면접 내용
- 자기소개에 썼던 프로젝트 설명
- 사용가능한 기술
- 프로젝트(spring)에 대한 세부 설명
- 기술스택 선정한 이유와 기술스택 별 특징
- '회사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 '공부하는거 즐거워 하나요?'
- '새로운 기술은 어떤 경로로 습득하나요?'
- '경력이지만, 막내로 들어오게 될텐데 어때요?'
- '퇴사하고 6개월 공백이있네요?뭐했어요?'
- '우리가 뭐하는 회사인지 아시나요?'
성실하게, 모르는 것은 모른다 답변했고..
어중간한 것은 아는 만큼, 그리고 관련내용을 답했다.
면접의 분위기는 개인적으로 괜찮았다고 생각한다.
잡플래닛에는 좋은 후기들이 많지는 않았지만,
면접을 통해 앞으로의 사업방향을 질문해보니,
내가 하고 싶은 금융분야쪽도 진행예정이고,
다방면으로 나아갈 것이라 하셨다.
그런면에서 보면 회사도 성장가능성이 있어보였고,
또 개발자에 대한 커리큘럼이 잘 되어있고...
코드리뷰 같은 시간도 할애되어 개발자가 다니기도
좋은 회사인 것 같다!
그리고....... 뷰가 너무 좋다....
화장실 가다가, 서울역이 한눈에 들어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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